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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야 팔린다’ 한인업소 더위 특수

모처럼 찾아 온 무더위와 독립기념일 연휴가 맞물리면서 한인업계가 특수를 맞이했다.     통상 5월부터 냉방 가전제품, 시원한 메뉴, 여름 디저트 등으로 한인업계 매출이 상승세를 타지만 올해는 예년 수준보다 낮은 기온을 밑돌았다. 6월에도 흐리고 서늘한 날씨가 지속하는 준 글룸현상까지 이어지면서 냉방 및 시원한 음식을 판매하는 한인 업소들의 매출 실적이 저조했다.   다행히 6월 말부터 기온이 오르고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중 최고 9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 덕분에 LA한인타운 가전업소, 마켓, 요식업계는 모처럼 고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는 게 업계가 전하는 말이다.   독립기념일 주말 김스전기에는 이번 여름 폭염 예보로 냉방 가전제품을 사러온 한인들로 북적거렸다.     제임스 최 매니저는 “타주에서 여행 온 여행객까지 업소를 찾으면서 평소보다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며 “선풍기, 포터블 에어컨, 쿨러, 에어 쿨러 등이 잘 팔렸다”고 말했다. 선풍기는 직장인들의 필수품인 소형 모델부터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스탠드형까지 9.99~94.99달러 선이다. 가장 인기있는 이동식 포터블 에어컨은 339~43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요식업계에 따르면 갈비와 냉면 콤보인 갈냉 콤보와 빙수 판매도 급증했다. 특히 타운에 타인종 고객이 몰리면서 매출 증가에 일조했다.     수원 갈비 측은 “점심 메뉴로 갈냉 콤보가 최고 인기”라며 “구워져 나오는 통갈비에 시원하고 깔끔한 냉면을 곁들여 입소문을 타고 가족 모임 등 단체 손님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천냉면도 “7월에 들어서며 전달 대비 2배 정도 고객이 늘었고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에는 평소 대비 3배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LA한인타운에 주거단지가 대거 들어서면서 타인종 거주 인구가 대폭 증가하고 한류 덕에 타인종들이 한인 식당과 디저트 업소를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인마켓에서는 냉면 제품을 포함한 시원함을 주는 여름면 제품들의 판매도 두드러지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냉면뿐만 아니라 메밀 소바, 곤약면 등의 여름면이 인기”라며 “가성비가 좋은 건면 판매도 증가세”라고 설명했다. 또 “칡냉면, 춘천막국수, 냉메밀, 모밀 소바, 쟁반국수, 녹차 물냉면 등 여름면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인마켓 시원한 면제품 시장은 풀무원, CJ, 청수, 한미, 칠갑농산, 신선미, 수라상, 손수, 롬 등 10여개 업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청수냉면 2.99달러, 풀무원 냉면(평양, 함흥, 칡, 동치미) 3.99달러, CJ 냉면(함흥, 비빔) 3.99달러, CJ 냉면 콤보(4인분) 7.99달러 등 할인 판매 중이다. 오뚜기콩국수 라면 4.99달러, 풀무원 가쓰오 메밀냉소바 6.99달러 등 냉라면도 인기다.     시원한 디저트 판매도 크게 늘었다. LA 한인타운 내 설빈, 소미소미, VIIVA, 안코 등 디저트 전문점은 지난 연휴 고객이 몰리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10~20%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인기 메뉴는 아이스크림, 인절미 빙수, 흑임자, 빙수, 망고 빙수 등으로 특히 과일 빙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은영·정하은 기자한인업소 더위 la한인타운 가전업소 한인업계 매출 독립기념일 연휴

2023-07-05

피로 얼룩진 독립기념일 연휴…최소 10명 사망, 55명 부상

독립기념일 연휴가 피로 얼룩졌다. 지난 주말부터 4일까지 펜실베이니아와 텍사스, 인디애나, 메릴랜드, 캔자스 주 등 전국 곳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55명이 부상을 입었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는 독립기념일 전날인 3일 오후 8시30분쯤 킹세싱 지역에서 40세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성인 남성 5명이 숨졌다. 2세와 13세 어린이 2명도 다쳤지만, 안정적인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방탄조끼를 착용한 채 AR-15 소총과 권총 등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50여 개의 탄피가 발견됐다. 경찰은 추격 끝에 도주하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같은 날 텍사스주 포트워스 코모 지역에서는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러 모인 군중 사이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 주차장에서 총상을 입은 피해자들을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사건 현장에는 많은 수의 군중이 모여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가 아직 도주 중인 가운데, 경찰은 사건 동기 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전통적으로 코모 지역에서는 7월 3일이 큰 축제일로, 퍼레이드를 하고 그날 저녁에는 이웃끼리 함께 모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인근에서 열린 블록 파티에서도 총격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일 새벽에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지역 축제장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피해자 연령대는 13세에서 32세 사이로, 피해자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 4명은 위독한 상태다.   또 같은 날 새벽 캔자스주 위치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다쳤다.   한편, 총기 난사 사고 데이터를 집계하는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독립기념일인 4일까지 올해 미국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제외한 총기 폭력으로 9567명이 사망했다.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독립기념일 총기난사 독립기념일 연휴 총기난사 사건 연휴 기간

2023-07-04

독립기념일 연휴 폭염주의보…가주 전역…100도 넘는 곳도

독립기념일 연휴 캘리포니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30일 국립기상청(NWS)은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LA 등 남가주 전역 낮 최고기온은 화씨 80~113도, 밤 최저기온은 59~63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샌버나디노, 팜스프링스, 팜데일 등 내륙 산간 지역 낮 최고기온은 100~113도로 예보됐다.   이번 폭염은 오는 3일 정점을 찍은 뒤 독립기념일인 4일 이후부터 꺾일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5일부터 남가주 도심 지역 낮 최고기온이 80도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NWS 측은 “폭염은 가주와 네바다주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낮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30일 LA 낮 최고기온은 79도, 밤 최저기온은 59도를 기록했다. 글렌데일 낮 최고기온은 91도, 밤 최저기온 61도, 가든 그로브 낮 최고기온은 80도, 밤 최저기온 60도를 기록했다. 오늘(1일) LA 도심 등 남가주 지역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5도 이상 더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낮시간 하이킹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일사병과 열사병 주의 ▶애완동물 관리 등을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독립기념일 폭염주의보 독립기념일 연휴 남가주 전역 네바다주 전역

2023-06-30

독립기념일 연휴 일리노이 주민 280만명 떠난다

일리노이 주민 280만명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추산한 올해 독립기념일 여행객 숫자는 50마일 이상 거리를 이동하는 주민이 대상이다.     올해 일리노이 주의 경우 모두 280만명이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도 대비, 4%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고치다.     여행자의 89%는 차량을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국적으로는 5100만명이 30일(금)부터 7월 4일(화) 사이에 연휴 여행에 나선다.     올해 개솔린값은 작년에 비해 갤런당 약 1.5달러 가량 떨어졌지만 항공요금은 작년 대비 40~50% 가까이 오른 상태라 항공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졌다.     294마일에 달하는 일리노이 톨웨이를 이용할 연휴 여행 차량은 모두 920만대로 추산됐다. 톨웨이공단은 연휴 기간 중 대부분의 도로 공사를 중단해 교통 정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톨웨이 공단은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릴 날로 30일을 꼽았고 상대적으로 차량 운행이 적은 연휴 기간 중 오전 시간을 이용해 정체를 피할 것을 조언했다.     연휴 기간 중 비행기를 이용할 일리노이 주민은 약 11만5000명으로 추산됐는데 공항 역시 30일 가장 많은 여행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됐다.    연휴 기간 중 오헤어공항과 미드웨이공항은 모두 150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대부분 시카고가 최종 목적지가 아닌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여행객들로 알려졌디.     최근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기상 악화로 시작된 항공기 연발착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까지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헤어와 미드웨이 국제공항의 경우 캐나다 산불로 날아온 먼지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도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독립기념일 일리노이 독립기념일 연휴 일리노이 주민 연휴 기간

2023-06-30

독립기념일 연휴 대기질, 더위 조심

캐나다 최악의 산불 여파로 29일 애틀랜타 시에 대기질 경보인 '코드 오렌지'가 발령된 가운데, 다가오는 독립기념일 연휴 기온 또한 높을 것으로 예보돼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조지아 천연자원부(EPD) 산하 환경보호과는 공기 중의 오존에 민감한 노인, 어린이, 천식 및 폐 질환 환자 등에게 해롭다는 의미로 코드 오렌지를 발령한다.     디애나오서EPD 산하 대기보호과부과장은 애틀랜타 저널(AJC)에 "특히 조지아 북부 지역 공기 중에 일부 높은 미세 입자 물질이 발견되기 시작했다"고 전하며 캐나다 산불로 인간 연기가 조지아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드 오렌지 경보는 대기 중 오존 수치 상승으로 인한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 스미스 피치트리시티 기상청 기상학자는 "조지아로 유입되는 연기는 북쪽 지역과 비교하면 심각하지 않은 상태"라며 조지아 주민들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AJC에 전했다.     대기질 경보에 더해 이번 주말 애틀랜타 지역에 높은 온도가 예상되어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매체폭스5뉴스의 기상 예보에 따르면 29일 최고 온도가 화씨 94도, 30일 금요일은 96도, 1일 토요일은 가장 높은 97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체감온도는 화씨 100도가 넘어갈 것으로 예보됐다.     주말 야외활동 시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천식이 있는 사람은 흡입기를 가까이 두고 창문을 닫아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것도 좋다.   만약 열사병 등 급성 열손상 증상이 보이면 서늘한 곳으로 가서 물을 마시거나 뿌리거나 머리에 부으며 천천히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윤지아 기자독립기념일 대기질 독립기념일 연휴 대기질 경보 조지아 천연자원부

2023-06-29

독립기념일 연휴 항공 대란 오나…LAX 28일 오전 100여편 지연

독립기념일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항공편 지연 사태 등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KNBC 등 주요 언론들은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불길한 신호가 계속되고 있다”며 “독립기념일 연휴가 다가올수록 항공 대란이 일어날 수 있어 여행객들은 일정 등을 수시로 체크해야 할 것”이라고 28일 보도했다.   항공 정보 제공 업체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만 전국에서 900편 이상의 항공기 일정이 지연됐다. 이 중 670여 편은 운항 일정이 취소됐다.   LA국제공항(LAX)도 마찬가지다. 플라이드어웨어 측은 “28일 오전 LAX에서만 100편 이상의 항공기 운항 일정이 지연됐다”며 “현재 항공기 일정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기 때문에 공항 이용객들은 수시로 일정을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항공기 이용객의 수가 급증한 가운데 남동부의 강력한 폭풍과 공항 인력 부족이 겹친 탓으로 분석된다.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지난 27일의 경우 남동부 지역 폭풍 등으로 6500편의 일정이 지연됐다.     유나이티드항공 스콧 커비 CEO는 “연방 항공 교통 관제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항공기 일정이 지연되면서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한 15만 명의 이상의 고객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독립기념일 연휴 독립기념일 연휴 항공기 일정 항공기 이용객

2023-06-28

독립기념일 연휴 항공편, 연발착/취소 많을 듯

    독립기념일 연휴에 비행기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항공편 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될 전망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나면서 주요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예정시간보다 장시간 지연되거나 아예 취소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 관계자들에 따르면 뉴욕이 있는 북동부 지역의 경우 천둥번개가 심해 항공기 출발 시간이 수 시간씩 지연되고 있다.   항공일정 분석 전문업체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27일 오후 현재 동부 해안지역에서는 4000편 이상의 항공기 일정이 연기되고 약 1300편은 아예 취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항공청(FAA)은 전국적으로 27일에 약 4만8000편을 시작으로 28일에 항공편이 더 늘어나고 연휴 기간중 여행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29일에는 항공편이 5만2500편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항공기 출발 지연이나 취소와 관련해 현재 연방 당국과 항공사 측은 서로 상대방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책임을 미루는 상황이다.     한편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여행객 수는 팬데믹 이전 시기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연방 교통보안국은 이달 들어 하루 평균 255만 명의 여행객에 대해 신원조회를 하고 있으며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 정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독립기념일 항공편 독립기념일 연휴 항공편 일정 항공기 일정

2023-06-28

[로컬 단신 브리핑] 독립기념일 연휴 시카고서 57명 총격 피해 외

▶독립기념일 연휴 시카고서 57명 총격 피해       시카고 북 서버브 하이랜드 파크서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6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한 가운데 시카고서도 독립기념일(Fourth of July) 연휴동안 모두 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중 총 57명의 총격 피해자가 신고됐고, 이 가운데 9명이 사망했다.     이는 작년의 총격 피해자 100여명, 사망자 19명에 비해서는 감소한 수치다.  @KR       ▶불법무기 시카고서 판매하려다 덜미     인디애나 주서 불법 무기를 들여와 시카고서 판매하려던 두 명의 남성이 연방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북일리노이 연방 검찰에 따르면 드반테 브라운과 코리 사틴은 면허 없이 무기를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에 거주하는 이들은 최근 모두 10정의 총기를 거래했다. 하지만 이들로부터 총기를 구입한 사람은 검찰의 비밀 요원이었다.   거래된 총기는 4정의 반자동 권총과 4정의 반자동 소총, 2정의 고스트건이었다.   이 가운데 총기 일련번호가 없는 고스트건은 사제총으로 추적이 불가능했다.     이들의 거래는 시카고 남부 칼루멧 시티에서 이뤄졌으며 문자로 주고 받은 메시지가 모두 증거로 남았다. 이들은 지난 5월에도 시카고 풀만 주차장서 4정의 무기를 거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에게는 최대 징역 15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     한편 연방 검찰은 각 경찰국과 함께 Project Safe Neighborhoods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카고를 관할하는 북일리노이 연방검찰은 주로 외부에서 불법으로 반입되는 총기 거래를 중점 단속하고 있다. @NP       ▶시카고 일본식 바, 북미 최고 바 5위에     시카고 웨스트 루프에 위치한 바가 북미 최고 바 50곳(Top 50 Bars in North America)에 포함됐다.     음식과 주류 등을 평가하는 미디어 매체 '윌리엄 리드'(William Reed)는 최근 북미 최고의 바 50곳의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루프 지역 630 웨스트 레이크 스트릿에 위치한 '쿠미코'(Kumiko)는 "일본과 미국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사케, 일본식 위스키•칵테일 등을 맛볼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전체 5위에 올랐다.     비록 탑50 안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시카고 리버노스에 위치한 '쓰리 닷츠 앤 어 대시'(Three Dots and a Dash)는 '지켜볼 만한 바'(One to Watch)로 인정 받았다. 이 매체는 '쓰리 닷츠'에 대해 "북미에서 가장 재미 있고, 신기한 칵테일들을 많이 갖고 있는 곳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미 지역 최고의 바에는 뉴욕의 'Attaboy'가 선정됐고 이어 'Handshake Speakeasy'(멕시코 시티), 'Licoreria Limantour'(멕시코 시티), 'Kantana Kitten'(뉴욕), 쿠미코, 'Cafe La Trova'(마이애미), 'Baltra Bar'(멕시코 시티), 'Dante'(뉴욕), 'Thunderbolt'(로스앤젤레스), 'Civil Liberties'(토론토)가 2위~10위를 차지했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독립기념일 시카고 불법무기 시카고 독립기념일 연휴 시카고 웨스트

2022-07-05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서 총기난사 6명 사망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시카고 기념 퍼레이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약 26명이 부상을 당했다.   AP통신과 abc7뉴스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동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 하이랜드파크에서 독립기념일 축하 퍼레이드가 시작된 지 약 10분 뒤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갑자기 수십 발의 총성이 울리자 현장에 있던 참가자 수백 명이 혼비백산 대피했다.     CNN방송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이날 오후 5시 기준 6명이 숨지고, 26명이 총상 등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부상자가 많아 향후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가 소총으로 무장했고, 특수기동대(SAT) 등이 뒤쫓고 있지만 이날 오후까지 행방을 찾지 못했다.   오후 7시 이후 현지 경찰은 시카고 외곽 고속도로에서 용의자를 발견, 사고없이 체포했다.   총기난사 사건 직후 현지 소방국과 경찰국은 현장 접근을 차단하고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현지 주민인 22세의 백인 로버트 크리모3세로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크리모3세가 범행 당시 흰색 또는 파란색 셔츠를 입었고, 2010년형 회색 혼다 피트를 운전했다고 전했다.     합동수사기관 요원들은 인근 주택을 직접 방문하며 대대적인 용의자 수색에 나섰다. 현장에서 총기 한 정도 수거했다. 시 당국은 주민에게 집밖에 나오지 말 것을 권고했다.     CNN방송은 한 목격자를 인용해 사건 당시 25발 이상 총성이 울리고 1명 이상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도심 퍼레이드 도로 양쪽 인도에서 의자 등을 놓고 구경하던 이들은 총성이 계속되자 소리를 지르며 대피했다. 한 목격자는 “전쟁터 같았다”며 “우리 카운티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됐다”고 절규했다.   지난 2일에는 텍사스주 북부 댈러스-포트워스 한 주택가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 2명이 사망하고 경관 3명을 포함한 부상자 4명이 발생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자살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독립기념일 총기난사 사건 직후 총기 폭력과 전쟁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건 직후 성명을 내 “이번 독립기념일에 미국 사회에 또다시 슬픔을 안겨준 무차별적인 총기 폭력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최근 거의 30년 만에 처음으로 생명을 살리는 조치들이 포함된 초당적인 총기 개혁 법안에 서명했다”며 “하지만 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다. 총기 폭력 확산과 맞서 싸우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카고 총기난사 사건은 뉴욕주(5월 14일 10명 사망)와 텍사스주(5월 24일 21명 사망) 등 최근 잇따른 총격 참사 이후 여야가 초당적인 총기 규제 법안을 통과시키고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지 9일 만에 발생했다. 이 법안은 총기를 사려는 18∼21세의 신원조회를 위해 미성년 범죄와 기록을 제공할 수 있게 하고, 상대적으로 미성숙한 21세 미만 총기 구매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관계 당국이 최소 열흘간 검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미국에서 실질적인 총기 규제 법안이 통과된 것은 1993년 돌격소총 금지법 이후 29년 만에 처음이었다.   김형재 기자독립기념일 퍼레이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독립기념일 연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2022-07-04

갈비·과일·맥주…한인마켓 독립기념일 세일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동안 장보는 비용이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미국농장연맹(AFBF)이 10년 전 데이터를 추적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이 오른 수치다.     지난 5월 40년 만에 최고치인 8.6%까지 물가가 상승하면서 이번 독립기념일 식품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AFBF 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이 오른 식품은 갈은 소고기다. 2파운드 기준 11.12달러로 1년 전보다 36%나 상승했다.     닭가슴살, 돼지고기, 콩도 각각 33%, 돼지갈비 31%, 레모네이드 22%, 감자 샐러드 19%, 햄버거번 16%,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10%나 올랐다.     이외 햄버거와 핫도그 빵 가격도 10% 상승했고 닭 날개와 닭가슴살 가격도 각각 38%와 24% 상승했다.     넬슨 자료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파티 필수 식품인 맥주는 전년 대비 25% 상승했지만 와인은 이보다 낮은 5.8%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는 “비싼 소고기 대신 새우와 돼지고기를 사라”며 “돼지고기는 전년 대비 3.1% 상승하는 데 그쳤고 새우 가격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5년 평균 이하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식품 가격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한인마켓이 대대적인 식품 할인 이벤트를 연다.     업계관계자는 “주류 마켓보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고기, 과일, 채소 등이 훨씬 저렴해 식비 지출을 줄일 수 있다”며 “광고를 참고해 할인 품목 위주로 구입하라”고 조언했다.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한인마켓에서 알뜰 쇼핑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은 채소와 과일이다. 상추 2단 99센트, 파 5단 99센트, 오이 3파운드 99센트, 박초이 2파운드 99센트, 해물 버섯 개당 99센트 등 주류 수퍼마켓과 비교하면 50~8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제철 과일인 참외도 박스당 최저 9.99달러부터 14.99달러, 공룡 자두 파운드당 99센트, 딸기 2팩 99센트, 수박 1개 4.99달러 등 팬데믹 이전 가격 수준이다.     한인들의 독립기념일 인기 메뉴인 LA갈비는 파운드당 최저 11.99달러로 고기 가격이 정점일 때보다 파운드당 2~3달러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시온마켓은 독립기념일 나들이용 먹거리 모음전을 마련했다.     오뚜기 진 컵라면 1박스 4.99달러, 부탄가스 1팩 5.99달러, 청정원 오푸드 즉석밥 1박스 8.99달러 외 바베큐와 어울리는 냉면, 쫄면 한 봉지 3.99달러, 유동골뱅이를 6.99달러에 판매한다.     인기 바베큐 메뉴인 LA양념갈비는 파운드당 11.99달러, 바베큐용 두꺼운 삼겹살 파운드당 4.99달러, 통닭 파운드당 1.99달러에 할인한다.     7월부터 소주 및 맥주 가격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처음처럼 3.49달러, 테라(12개) 9.99달러, 클라우드(6개) 5.99달러에 세일한다.     시온마켓 관계자는 “7월부터 대부분 업체가 식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며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는 가격 인상이 적용되지 않고 할인 행사까지 더해져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고 설명했다.   한남체인도 3일까지 독립기념일 특별 세일 이벤트를 개최한다. LA 양념갈비 파운드당 12.99달러, 양념 불고기 파운드당 5.99달러, 고추장 돼지불고기 파운드당 4.49달러, 생흑돼지 삼결살 파운드당 8.99달러, 차돌박이 파운드당 14.99달러에 판매한다.       한남체인 관계자는 “LA지점에서 단독으로 살구, 자두, 시금치, 홍상추 등 초저가 세일을 진행한다”며 “독립기념일 모임을 위한 싱싱한 수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횟감용 전복 개당 3.99달러, 대새우 파운드당 6.99달러, 도루묵 파운드당 9.99달러 외 던지네스 크랩도 특가 판매한다.   갤러리아· 한국마켓은 양념소갈비 파운드당 12.99달러, 삼겹살 파운드당 5.99달러, 차돌박이 파운드당 10.99달러, 양념 돼지불고기 파운드당 4.39달러, 돼지갈비 파운드당 4.29달러에 판매한다.   이은영 기자독립기념일 한인마켓 독립기념일 연휴 독립기념일 파티 식품 할인

2022-06-30

독립기념일 연휴 최악의 항공대란 가능성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에 대규모 항공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팬데믹 영향으로 나타난 항공사 인력 부족 사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급격히 늘어난 여행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국내선 항공편이 하루만에 520편 이상 취소됐고 지연된 항공편은 1300편에 달했다. 아메리칸에어라인(200건)과 유나이티드항공(100건) 항공편 취소가 가장 많았다.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이번 주에만 취소된 국내선 항공편은 18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항공편이 대거 취소된 주요 원인은 조종사 부족 현상이다. 팬데믹에 조종사들이 줄퇴사하면서 인력 풀이 줄어든 가운데, 일부 조종사가 건강 등의 이유로 갑작스레 일을 못하게 되면 대응할 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여행 수요가 몰리면서 국내선 가격은 크게 올랐지만 취소 사태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자 고객들의 불만은 폭주하고 있다.     연방항공청(FAA) 역시 “팬데믹에 대량 정리해고와 파산을 막기 위해 총 540억 달러 규모 구호자금까지 받은 항공사들이 직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FAA는 항공사들이 급여를 인상하고 인센티브를 제시해 조종사 수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업계는 올해 1만2000명의 조종사를 고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FAA가 조종사 훈련과 인증서 발급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역으로 FAA를 비난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관제사가 부족해 공항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공항에서 많은 항공기를 처리할 수가 없어 출발이 지연되는 사태가 속출하는 것이다.   이처럼 항공 대란이 예상되고 있지만,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이동량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연방교통안전청(TSA) 등은 이번 연휴동안 항공편으로 여행하는 이들이 355만명 수준으로, 작년(350만명)보다 늘 것으로 예상했다.     여행산업 전문가들은 공항 보안검색대와 체크인 과정에서 지연될 것을 염두에 두고, 변수를 줄이기 위해 국내선은 가급적 직항편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항공편 변경사항을 빨리 알 수 있도록 항공사 앱도 다운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은별 기자독립기념일 항공대 독립기념일 연휴 대규모 항공대란 국내선 항공편

2022-06-29

독립기념일 연휴 4790만명 떠난다

올 독립기념일(Fourth of July) 연휴는 2000년 이후 2번째로 바쁜 독립기념일이 될 전망이다.     전미 자동차협회(AAA)는 올해 4790여만명의 미국인이 자동차 또는 비행기를 이용, 독립기념일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연휴 이동 인구다.     AAA는 "지속적인 개솔린 가격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4200여만명이 자동차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AAA는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을 할 경우, 가장 출발하기 좋은 시간대는 30일 오전 7시 이전 또는 오후 8시 이후, 1일 오전 10시 이전 또는 오후 9시 이후, 2일 오후 12시 이전 또는 오후 7시 이후로 예상했다.     반대로, 30일 오후 2시부터 8시 사이, 1일 오후 12시부터 9시 사이, 그리고 2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는 자동차 이동이 많은 만큼 가급적 피할 것을 당부했다.     각 공항이 여행객으로 가장 붐비는 날은 1일로 예상됐다. 반면 가장 연휴 이용객이 적은 날은 독립기념일 당일인 7월 4일로 전망했다.     독립기념일을 맞아 최고 인기 여행지로는 시카고를 비롯 올랜도, 시애틀, 뉴욕, 애너하임, 앵커리지, 포트 로더데일, 라스베가스, 호놀룰루, 그리고 덴버 등이 꼽혔다.     올해 항공료•호텔비•렌트카 비용이 각각 작년에 비해 14%, 23%, 40달러 늘어나면서 여행 비용 부담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AAA는 "올해 초부터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한 여행 산업이 여름을 맞으면서 거의 정상 궤도로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독립기념일 연휴 독립기념일 연휴 연휴 이용객 연휴 이동

2022-06-29

한인업체 ‘독립기념일 세일’ 예년보다 풍성

고물가시대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독립기념일 연휴 주말을 앞두고 한인타운 소매업체들이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해마다 독립기념일 연휴는 가구, 매트리스, 전자제품, 생활용품 업체들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해 일 년 중 가장 쇼핑하기 좋은 시기다.     전국소매연맹(National Retail Federation)이 실시한 연례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소비자들은 약 77억 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75억 2000만 달러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2020년에는 약 65억 2000만 달러만 지출됐다.   지난해 보다 증가한 독립기념일 지출 예상 수치 발표에 한인 업체들도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일제히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업계관계자는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체감된다”며 “독립기념일 연휴 할인 가격이나 특가로 사려는 수요 잡기에 총력전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가장 프로모션이 치열한 곳은 마사지 의자 업계다. 한국산 마사지 의자브랜드 ‘오레스트’에서는 K-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념해 실시하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독립기념일 연휴에도 계속 진행한다.     오레스트측은 “마사지 의자를 거의 20% 할인해 48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있다”며 “0% 불량률, 1주일 이내 배송, 본사 A/S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오레스트 대표 모델 OA-8500은 월 195달러, OA-6200은 월 165달러, OA-5500은 월 145달러, OA-3500은 월 99달러다.     바디프랜드는 다음 달 4일까지 스테디셀러 안마의자인 팬텀2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퍼스트클래스에서 영감을 받은 팬텀2는 전신 마사지 뿐만 아니라 브레인 마사지까지 표방하며 모든 연령층에서 인기 있는 모델이다.     헬스코리아 H 솔루션 역시 마사지 의자를 48개월 무이자 할부로 판매 중으로 모델에 따라 월 73~187달러다.     가구 업체 역시 독립기념일 할인 판매 경쟁에 뛰어들었다.     코리아 가구는 다음 달 5일까지 이탈리아 명품 가구 ALF 뿐만 아니라 한국 직수입 식탁 세트, 매트리스, 불가마 옥돌 및 흙 침대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     최근 개장한 퍼니쳐 아울렛도 대대적인 개장 세일을 실시한다.     이탈리아산 베드룸 세트, 가죽 소파 세트, 식탁 세트, 소파, 서랍장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기후변화로 미전역이 거대 열돔으로 때 이른 폭염이 덮친 가운데 여름 이불, 선풍기, 이동식 에어컨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김스전기측은 “지난 며칠 90도가 넘는 더위가 지나간 뒤 여름에 가장 시원하다는 풍기 인견 이불 판매가 급증했다”며 “통관비 인상에도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가리노도 여름용 양모 이불 출시와 함께 혼수용 침구 20% 세일에 미전역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핫딜은 독립기념일 캠핑과 바베큐 파티를 위한 스페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누 캠핑 그리들팬 40.49달러, 우드앤번 파이어핏 나노 129달러, 오모나 LA 양념갈비 27.99달러, 밀라노푸드 쭈꾸미 22.9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미국농장연맹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독립기념일 동안 미국인들은 음식 구매에 10인기준 평균 69.68달러를 지불할 예정으로 1인당 평균 7달러 미만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공급망 혼란, 인플레이션 및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이은영 기자독립기념일 한인업체 독립기념일 할인 독립기념일 연휴 독립기념일 지출

2022-06-27

[OC] 퍼레이드·장터·디너 크루즈·불꽃놀이···독립기념일 행사 '풍성'

미국 독립기념일인 내일(4일) OC 전역에선 다양한 독립기념일 행사가 열린다. 예산 부족으로 인해 올해 축하행사를 취소한 시도 많지만 여전히 많은 시들이 최대 축일 중 하나인 인디펜던스 데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OC 각지의 독립기념일 행사들을 소개한다. ◇애너하임 오후 3시 캐년 고교(220 S. Imperial Highway)에서 퍼레이드가 열린다. 페랄타 파크(115 N. Pinney Dr)에선 정오부터 오후 8시45분까지 다양한 공연과 게임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불꽃놀이는 오후 9시에 시작된다. ◇헌팅턴비치 메인 스트리트의 헌팅턴비치 피어와 해변을 중심으로 5일까지 축하행사가 열린다. 내일(4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축하 퍼레이드가 열리며 오후 9시엔 불꽃놀이가 장관을 이룬다. ◇로스알라미토스 로스알라미토스 로스무어 사이프리스 실비치가 합동으로 통합군훈련기지(11200 Lexington Dr)에서 오후 2시부터 축하행사를 마련한다. 피크닉 음식부스 장터 제 2차세계대전 재현 등을 즐길 수 있다. 아동들을 위한 '펀 존'(Fun Zone)도 마련된다. 불꽃놀이도 빠질 수 없다. ◇데이나포인트 색다른 이벤트를 찾는 이에겐 '독립기념일 디너 크루즈'를 소개할 만 하다.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데이나 프라이드(Dana Pride)'호를 타고 바비큐 디너를 즐긴 뒤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성인 79달러. 3~12세 39달러. 3세 미만은 무료다. 불꽃놀이만 보려면 오후 8시부터 운항하는 '불꽃놀이 크루즈'를 선택하면 된다. 성인 25달러 3~12세 15달러. 예약은 www.danawharf.com에서 할 수 있다. ◇미션비에호 레이크 미션비에호 옆 올림피아드 로드에서 연례 축하행사가 열린다. 거리 장터가 열리며 마지막은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터스틴 오후 6시부터 터스틴 고교(1171 El Camino Real)에서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실비치 칼리지파크 이스트 단지 주민들이 헤더 파크에서 축하 행사를 마련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바비큐 자전거 꾸미기 대회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코토 데 카자 오전 10시부터 퍼레이드가 열린다. 퍼레이드는 플라노 트라뷰코의 코토 데 카자 드라이브를 따라 코토 스포츠 파크까지 이어진다. 퍼레이드 이후엔 시골장터가 열린다. ◇뉴포트비치 퍼레이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려면 오전 9시부터 '말라키스 아이리시 펍'(Malarky's Irish Pub)을 방문하면 자전거 퍼레이드를 볼 수 있다. 주소는 3011 Newport Blvd.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2009-07-02

팡~팡 불꽃놀이···내 가슴도 뻥~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여기서!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달리 경기불황으로 여러 도시들이 불꽃놀이를 취소하거나, 그 예산을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단다. LA 카운티에서는 피코 리베라, 위티어, 아케디아 등이 취소됐다. 그래도 LA 인근에는 여전히 볼만한 불꽃놀이가 예정된 곳이 많다. 멀리 여행을 못가서 서운하다면 가까운 곳으로 나가 밤하늘을 올려다 보자. 가슴이 탁 트이리라. 당연히 일찍가야 주차하기도 편하고,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다. ■ 로즈 보울(Rose Bowl) 올해 83회째 맞는 연례행사로 남가주에서 최고와 최대를 자랑한다. 낮 12시부터 고적대 연주를 비롯해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밤 9시경에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입장료 13달러. ▷주소; 1001 Rose Bowl Drive. Pasadena ■ 할리우드 보울(Hollywood Bowl) 할리우드 언덕에 자리잡아 천혜의 야외공연장으로 유명한 이곳은 종종 대형 공연뒤에 불꽃놀이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날도 LA 필하모닉과 협연하는 록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존 포거티의 공연 말미에 불꽃 놀이가 시작된다. 입장료 12달러부터. ▷주소; 2301 North Highland Avenue Hollywood ■ 마리나 델 레이(Marina Del Rey) 100년도 더 오래된 정통 이태리식의 불꽃놀이가 밤 9시부터 20분간 펼쳐진다. 불꽃은 항구의 해상 바지선에서 쏘아 올려지는데 버튼 체이스 파크 마리나 비치 등이 관람하기에 좋다. ▷주소; 4701 Admiralty Way Marina del Rey ■ 샌 피드로(San Pedro) 우정의 종각이 있는 샌 피드로의 카브리요 해양 수족관(Cabrillo Marine Aquarium)앞 해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59회를 맞았다.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종일 펼쳐진다. 낮에는 해변청소도 하고 군함견학도 하고 전쟁 장면 재연때는 대포도 발사된다. ▷주소; 3720 Stephen M White Drive San Pedro ■ 샌퍼낸도 밸리(San Fernando Valley) 한인들이 즐겨찾는 골프장이 있어 잘 알려진 한센댐 공원(Hansen Dam Recreation Area)에서 열린다. 역시 9시경에 불꽃놀이가 시작되는데 매년 몰려드는 차량으로 이 일대가 아수라장이 된다. 일찍 가는 것이 주차와 자리잡기에 편하다. ▷주소; 11770 Foothill Blvd. Lake View Terrace ■ 우드랜드 힐스(Woodland Hills) 토팽가 불러바드 선상의 다운타운인 워너파크(Warner Park)에서 저녁 6시부터 행사가 시작된다. 팝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쟝르의 무료 콘서트가 열리고 이어서 9시에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주소; 5800 Topanga Blvd. Woodland Hills ■ 이외의 볼만한 불꽃놀이 -다이아몬드 바; 다이아몬드 바 고교 ▷주소; 21400 Pathfinder Road Diamond Bar -롱 비치; 벨몬트 베테런스 메모리얼 피어 ▷주소; 15 39th Place Long Beach -풀러턴; 풀러턴 고교 ▷주소; 201 East Chapman Avenue Fullerton 백종춘 기자

20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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